美國의 5월 8일 '어머니 날'에 얽힌 5가지 얘기들

美國의 5월 8일 '어머니 날'에 얽힌 5가지 얘기들: 어머니(어버이) 날 설립자 안나 자비스는 완고한 고집의 독신; 2021.05.08 07:28 입력

<table align="center" class="__se_tbl_ext" id="news_image" style="border: 1px solid rgb(210, 210, 210); border-image: none; margin-top: 15px; margin-bottom: 15px;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="0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 8px;"><img alt="美國의 5월 8일 '어머니 날'에 얽힌 5가지 얘기들" width="630" height="471" align="absmiddle" style="width: 607px; height: 447px;" src="http://www.hugnews365.net/PEG/16204535210046.jpg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right: 8px; padding-left: 8px;">▲웨스트 버지나아 그래프턴(Grafton)에 있는 안나 자비스 생가. 지금은 '안나 자비스 박물관'으로 운영되고 있다.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 미국 정부는 1914년 윌슨 대통령 때 안나 자비스의 어머니를 기리는 정신을 높이 평가해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국가적 공휴일인 '어머니 날(Mother's Day)'로 선포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.   <o:p></o:p>'어머니 날'의 유래가 안나 자비스인 만큼 그녀의 어머니 은혜에 대한 사랑과 추모는 극진했을 것이다. 하지만 자비스는 청교도적인 의식의 소유자였던 것 같다. 원칙에 완고했다는 얘기인데, 그녀는 '어머니 날'이 제정되고 몇년 후 아이러니컬하게도 '어머니 날'을 반대하는 입장에 선다.  안나 자비스가 설립한 어머니(어버이) 날 <div align="justify" style="mso-pagination: none; mso-padding-alt: 0pt 0pt 0pt 0pt;"> <table align="left" class="__se_tbl_ext" id="news_image" style="border: 1px solid rgb(210, 210, 210); border-image: none; margin-right: 12px; margin-bottom: 15px;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="0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 8px;"><img alt="美國의 5월 8일 '어머니 날'에 얽힌 5가지 얘기들" width="569" height="798" align="absmiddle" style="width: 198px; height: 254px;" src="http://www.hugnews365.net/PEG/16204536057463.jpg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right: 8px; padding-left: 8px;">▲'어머니 날'을 창시한 안나 자비스</div><div style="padding-right: 8px; padding-left: 8px;">(Anna Jarvis)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'어머니 날'의 '상업성' 때문이다. 이는 그동안 '어머니 날'과 안나 자비스를 둘러싸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다. 이 외에도 '어머니 날'과 안나 자비스를 둘러싸고 잘 알려지지 않은 몇 가지 사실이 있다. 이와 관련해 미국의 '허핑턴 포스트'는 지난 2016년 5월, 안나 자비스의 '어머니 날'을 둘러싼 다섯가지의 다소 '충격적'인 내용의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. 옛 기사를 살펴보았다 다음은 그 다섯가지 내용이다.</div>     1. 유령이 나타나던 안나 자비스의 옛집안나 자비스가 살았던 그래프턴의 옛집에 유령들이 출몰하고 있다는 얘기다. 자비스의 옛 집은, 현재는 박물관(Anna Jarvis Museum)으로 개조되어 매년 5월의 주말에 즈음해 1,500명 정도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는데, 이곳에서 유령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는 얘기다.   <o:p></o:p>남편과 함께 박물관을 운영하는 올리버 리켓츠(Olive Ricketts)에 따르면 유령은 주로 이 옛집의 '마스터 벽장'에 나타나는데, 자신이 기르고 있는 두 마리의 개들이 그 지점에 이르면 멍하니 주시하는 것을 본 후 유령의 실재를 알았다고 한다. 출몰하는 유령은 자비스의 오빠인 알론조(Alonzo)도 있고 몇 명의 군인들도 있고, 또 자비스의 엄마인 앤 자비스(Ann Marie Jarvis)라는 것.   <o:p></o:p>앤 자비스는 이 집에서 남북전쟁 당시 군인들을 돌봤다고 전해진다. 이곳의 유령 출몰에 대해서는 '고스트 버스터(ghost busters)'에 의해 확인돼 방송에까지 나왔다고 한다.   <o:p></o:p>2. 창시자 안나 자비스는 자식이 없는 독신자식이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'어머니 날'이지만, 정작 창시자인 안나 자비스에게는 자식이 없었다는 사실이다. 그녀는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살았었기에 그녀를 돌볼 자식이 한 명도 없었다.   <o:p></o:p>그녀가 말년에 '어머니 날'의 상업성을 격렬히 비난하면서 어머니 날의 폐지를 주창하고 나선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.      <o:p></o:p>'어머니 날'의 상업성과 관련해 자비스는 어머니들을 위한 인쇄된 축하카드에 특히 민감했다. 한마디로 자식들의 성의가 담겨져있지 않다는 것이다. 원칙을 따지는 이런 지나친 관점에 자비스의 여동생도 가세했고, 둘은 어머니 날 폐지 캠페인을 격렬하게 벌였다. 자비스와 동생은 곤궁 속에 살다 갔다고 전해진다.     <o:p></o:p>3. 안나 자비스 남자들의 불평등한 관점으로 인해 남자를 증오자비스는 평생 남자를 증오하며 살았다고 전해진다. 그러한 그녀에게는 당연히 평생동안 단 한 차례의 구혼도 받은 적이 없었다. 그녀가 남긴 편지 등의 어느 구석에서도 남자와의 어떤 로맨틱한 냄새를 풍기는 흔적이 전혀 없다는 게 리켓츠의 전언이다.   <o:p></o:p>자비스가 남자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남자들의 어머니를 보는 관점이다. 어머니는 그저 집에서 밥이나 하고 가족들을 보살피는 존재로, 어머니 날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고 있다고 남자들이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.   <o:p></o:p>4. 안나 자비스 친절했지만 완고한 고집 소유자'어머니 날'의 창시자라면 자비스에게는 착하고 선한 이미지가 그려지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전해진다. 그녀는 친절했지만 완고한 고집의 소유자였다.   <o:p></o:p>자비스는 '어머니 날'과 관련해 두 가지 완전히 상반된 삶을 살았는데, '어머니 날' 제정 즈음의 어머니를 추모하고 기리는 그 때의 자비스와 그 후 어머니 날의 상업성을 비판하면서 '어머니 날'에 반대해 돌아선 또 다른 모습의 자비스이다.   <o:p></o:p>그녀는 '어머니 날'의 상징인 카네이션 판매업자의 꽃 배달을 물리적으로 방해하기도 했는데, 이로 인해 적어도 한 차례 이상 구속된 적도 있었다.   <o:p></o:p>5. 안나 자비스가 만든 어버이날 상징 '카네이션'카네이션이 '어머니 날'의 상징이라면, 자비스는 그 상징을 만든 사람이다. 자비스는 어머니가 죽은 후 묘소에 흰 카네이션을 바친 후 그 꽃을 가슴에 달고 다니면서 '어머니 날' 제정에 나섰다.   <o:p></o:p>이후 카네이션은 '어머니 날'의 상징이 되었다. 붉은 카네이션은 살아계신 어머니를 위한 꽃으로, 그리고 흰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한 꽃으로.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<o:p></o:p><div class="hwp_editor_board_content" id="hwpEditorBoardContent" data-hjsonver="1.0" data-jsonlen="33540"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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