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'희망두배 청년통장' 수혜자 7000명으로 대폭 확대

서울시, '희망두배 청년통장' 수혜자 7000명으로 대폭 확대: 월소득 237만 원→255만원 완화…연간 가입자 3천명→7천명 확대; 2021.07.29 10:06 입력

<div><table class="__se_tbl_ext" align="center" id="news_image" style="border: 1px solid rgb(210, 210, 210); border-image: none; margin-top: 15px; margin-bottom: 15px;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="0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 8px;"><img alt="서울시, '희망두배 청년통장' 수혜자 7000명으로 대폭 확대" width="700" align="absmiddle" src="http://www.hugnews365.net/PEG/16275207309764.jpg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right: 8px; padding-left: 8px;">▲서울시가 두배로 돌려주는 '희망두배 청년통장' 가입 요건을 완화해 수혜자를 대폭 확대한다.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div>서울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저축한 금액의 100%를 매칭해 두 배로 돌려주는 ‘희망두배 청년통장’ 가입자의 소득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. 이를 통해 수혜자를 대폭 확대, 작년 3000보다 배 이상 많은 7,000명을 신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.   <o:p></o:p>소득기준(본인)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당초 월 237만 원 이하에서 월 255만 원 이하(세전 기준)까지 완화된다.   <o:p></o:p>‘희망두배 청년통장’은 성실히 일하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세훈 시장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‘서울 희망플러스 통장’이 모태로, 미래설계가 불안한 근로청년들이 안정적‧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.   <o:p></o:p>오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‘청년서울’ 공약을 통해 ‘희망두배 청년통장’ 확대를 공약했다.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‧15만원을 2~3년 꾸준히 저축하면, 저축액의 100%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 2배 이상으로(이자 포함) 돌려받을 수 있다.   <o:p></o:p>예를들어, 월 15만 원씩 3년 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의 매칭액 540만 원을 더한 1,080만 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.      <o:p></o:p>서울시는 올해 추경을 포함해 총 147억 원을 투입해 7,000명을 선정하고, 2025년까지 매년 7,000명씩, 5년간 35,000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‧선정할 계획이다.   <o:p></o:p> 올해 ‘희망두배 청년통장’ 가입자는 8월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.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, 우편‧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.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한편, 서울시는 오 시장이 재임시절에 시작한 사업으로,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가구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‘꿈나래통장’ 가입자 300명도 모집한다. 8월2일~8월20일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, 우편‧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.   <o:p></o:p>‘꿈나래통장’은 자녀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 자녀가구가 3년 또는 5년 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%~100%를 매칭, 본인 저축액의 1.5~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.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%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. 특히, 다자녀 가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자녀 이상 가구에는 기준 중위소득 90% 이하(4인 가구 기준 월 438만 원)로 완화 적용한다.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‘희망두배 청년통장’과 ‘꿈나래통장’ 가입 신청 결과는 접수 신청(8.2.~8.20.) 이후 서류심사와 신용조회 등을 거쳐 11월 12일 발표된다. 신청서식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,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.   <o:p></o:p>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“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미래에 대한 청년들의 불안감도 더욱 높아졌다”며 “앞으로도 청년들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말했다.   <o:p></o:p>   <o:p></o:p><o:p></o: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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